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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조기분만) 조산이란 정상 임신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주 0일~36주 6일에 미리 분만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산모 13명 중 1명이 경험한다고 한다. 아이가 너무 빨리 예정일도 아닌 37주 전에 나온다는 것은 아직 모든 것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라 아이에게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임신 후기가 되면 내가 지금 불편한 이유가 조기 진통이 아닌지, 조산기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데 이번 시간은 조산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 그리고 어떤 징후가 보이는지 알아보자. 조산의 원인 임산부의 질환 임신성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폐결핵, 폐렴 등의 지병을 앓고 있으면 태반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유산하거나,.. 2023. 6. 8.
임신중독증 증상, 예방, 치료 임신중독증이란? 임산부의 5% 정도가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으며, 특히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 당뇨병 임산부, 쌍태 임신 등의 경우에는 조심해야 한다. 임신 합병증 중 가장 무서운 병으로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간전증과 자간증으로 나뉘는데 자간전증은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말하는데, 임신 중 고혈압이 발견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임신 20주 이후 새로이 고혈압이 발견되고 출산 후에 정상화되는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초기에는 자각하기 힘들고, 임신 중기 이후 이유 없이 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1kg 이상 체중이 늘거나 충분히 잤는데도 부기가 빠지지 않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두통이 지속되거나 140/90mmHg 이상의 고혈압이 있을 때, 시력 장애 .. 2023. 6. 6.
임신 중기 검사 (정밀 초음파, 임신성 당뇨 검사, 입체 초음파)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형태와 장기가 어느 정도 발달하여 초음파로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주에 하는 정밀 초음파는 태아 크기와 주요 부위의 기형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태반 위치와 양수의 양을 측정한다. 24~28주에는 임신성 당뇨 검사를 시행하는데 약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므로 입체 초음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 전 당뇨가 있거나 요당이 있는 경우, 당뇨 가족력이 있고 35세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입체 초음파는 양수가 많을수록 잘 볼 수 있어 26주에 보는 것이 좋고, 30주 이후에는 아기가 커지면 상대적으로 양수가 줄어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다. 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임신 중기가 되면 양수의 양도 많아지고 태아의 장기도 구조적으로 어느 정도 형성.. 2023. 6. 6.
태동 느끼는 시기 태동이란 산모의 자궁 내에서 태아가 움직이는 현상으로 임신 7~8 주차부터 초음파 검사로 관찰된다. 태동은 비로소 엄마 아빠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 나게 만들어 준다. 엄마와 태아가 나누는 첫 번째 교감인 태동, 잘 느끼고 제대로 반응해 주면 태아는 더욱 건강하게 자란다. 이번 시간은 태동을 느끼는 시기와 개월별 태동의 변화 등 태동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태동을 느끼는 시기 태아는 임신 8주 정도 되면 위치를 바꾸거나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고 10~12 주차에는 손과 발을 움직일 수 있게 되고, 16주 차에는 자유롭게 신체를 움직인다. 보통 18~20주가 되면 임산부가 느낄 수 있다. 초산인 경우는 임신 18~20주, 경산부는 15~17주에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평균치일 뿐 20주 이후 느끼는 ..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