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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원인과 증상, 잠복기, 어른감염 , 격리기간, 손발톱 빠짐 등) 수족구병은 손, 발, 입에 특징적인 수포가 발생하는 병으로 6개월~4세 사이의 소아들이 여름, 가을철에 흔히 걸리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이번 시간은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잠복기, 어른도 감염이 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자. 수족구병의 원인과 증상 수족구병은 이름 그대로 손과 발과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으로 무릎이나 엉덩이에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수포 병변이 심한 아이들은 얼굴이나 등, 배, 가슴, 팔꿈치 등 전신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터로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고 증세가 워낙 특징적이기 때문에 감염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간혹 손과 발에 생기는 물집의 수가 매우 적거나 물집이 아닌 작고 붉은 발진이라면 파악이 어려울 수도 있다. 고열이 발생할 수도 있지만.. 2023. 12. 26.
출산 후 몸의 변화와 관리 여자의 몸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크나큰 변화를 겪는다. 출산 후 자궁과 유방을 비롯해 몸 곳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출산 후 몸의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잘 알고 있어야 잘 관리 할 수 있다. 자궁과 질의 변화 출산 후 6주가 되면 자궁은 임신 전 크기로 돌아오는데, 크기가 작아짐과 동시에 위치도 내려간다. 소실된 자궁경부도 1~2주 정도 지나면 회복되어 굳게 닫힌다. 늘어난 질도 출산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어느 정도 회복된다. 2주가 지나면 임신 전과 거의 같은 느낌이 되는데, 오히려 질 근육이 임신 전보다 단단해지면서 수축력이 강해지는 경우도 있다. 분만 후 질 방귀가 잦아졌다면 케겔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질 방귀는 탄력이 부족해서 질에서 소리가 .. 2023. 12. 21.
제대혈 꼭 해야 할까?(치료받을 수 있는 질병, 비용, 채취가 어려운 경우) 제대혈은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모든 세포와 영양분을 공급해 온 탯줄 혈액으로 보관해 두면 나중에 암이나 유전성 질환 등 치명적 질병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제대혈이 어떤 질병에 사용되며 비용은 얼마나 되며 꼭 해야만 하는지를 알아보자. 제대혈이란? 제대혈은 분만 시 태반과 탯줄에 남아 있는 혈액으로, 그 안에 혈액으로 분화되는 조혈모세포와 전구세포가 풍부하고 그 비율이 성인 골수의 10배 이상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골수 이식을 대체할 조혈모세포 이식의 공급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첫 제대혈 이식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세계적으로는 9000건, 우리나라에서는 400건 정도의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되고 있다. 제대혈은 어떤 질병에 사용하나? 현재 .. 2023. 12. 20.
소아 빈혈(아기 빈혈) 아기들은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엄마 뱃속에서 받아 나온 철분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이유식 등을 통해 따로 철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번 시간은 어떤 경우에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기고 증상과 빈혈 치료를 위한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 미리 6개월 치의 철분을 받아서 태어난다. 따라서 6개월이 지나면 이유식 등을 통해 따로 철분을 공급해 주어야 철분 부족으로 인한 빈혈을 막을 수 있다. 과거에 비해 영양 상태가 좋아진 현재에도 빈혈은 여전히 흔히 볼 수 있는데, 이유식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서 철 결핍성 빈혈에 걸리는 아기가 상당히 많다. 아기의 이유식 식이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성장이 느릴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빈혈 검사를 할 것을 추천한다.. 2023.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