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에 이은 제2의 항구도시이자 해안도시 인천.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 대부분이 가장 먼저 발을 딛는 곳이기도 하다. 인천은 역사적 장소, 공원, 해변, 박물관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품고 있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인천에 대해 알아보자.
1) 강화 광성보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켰던 요새로 강화 12진보의 하나로 고려 시대 당시 몽골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강화해협을 따라 쌓은 성이다. 통상을 요구하던 미 해군과 치열하게 항쟁했던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당시 조선군 지휘관 어재연 장군 이하 전 용사가 열세한 무기로 용감하게 싸웠는데, 포탄이 떨어지면 칼과 창으로 싸우고 칼과 창이 부러지면 돌과 맨주먹으로 싸워 한 사람도 물러서지 않고 장렬히 순국하였다고 한다. 바닷가 언덕에 위치한 광성보는 숲과 해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잘 닦여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신미숭의총, 쌍충비각, 손돌목돈대, 광성포대, 용두돈대 등 유적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주소: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33
2) 강화 초지진
강화 초지진은 해상으로 침입하는 적을 막기 위해 구축한 요새로, 조선 효종 6년(1655)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병인양요,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 등 조선시대의 굵직한 사건들을 막아낸 격전지이다. 초지진과 이곳을 둘러싸고 있는 수령이 400년 된 소나무에는 당시 포탄을 막아낸 흔적이 있다. 민족 시련의 역사적 현장이었던 이곳은 현재 호국정신의 교육장이 되도록 성곽을 보수하고 당시의 대포를 진열하고 있다. 아이들과 이곳을 둘러보며 조선의 역사를 학습해 보는 것도 좋다.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624
3) 강화 덕진진
덕포진과 함께 강화 해변 관문을 지키던 제1의 포대로, 강화의 군사 방어시설인 12진보 중 하나이다.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모두 겪어내며 외세의 침략에 맞서 치열하게 싸웠던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1866년 병인양요 때는 양헌수 장군의 부대가 밤에 이 진을 통하여 정족산성에 들어가 승리를 거두었고,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의 아시아 함대와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전개하여 미국 함대에 피해를 주기도 했다. 신미양요 때 성첩과 문루가 모두 파괴되었던 것을 1977년에 복원하면서 남장포대에는 조선군이 사용하던 대포를 제작하여 설치하였다. 이곳에서 초지대교와 강화도의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주소: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46
4) 강화 씨 사이드 리조트 루지
루지는 썰매를 타고 산길을 달리는 산악 스포츠로, 이곳에서는 산세뿐만 아니라 바다 경치까지 즐기며 짜릿한 루지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루지는 키 85cm 이상 어린이부터 65세 미만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영·유아는 보호자의 책임 아래 동반 탑승 가능). 곤돌라를 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루지 체험을 한 후 곤돌라를 타고 강화도와 서해 전망을 즐기길 추천한다.
주소: 인천 강호군 길상면 장흥로 217
5) 전등사
1700년의 역사를 보유한 전등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강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 유적으로 강화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이다. 산과 함께 어우러져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 특히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단풍을 둘러보며 가볍게 등산하기에 좋다. 지하에 현대식으로 지은 법당 무설전과 서운 갤러리가 있으며, 갤러리에서는 불교 미술전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 최근 한국 유니크 베뉴 및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템플스테이를 제공하고 하고 있으니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면 템플스테이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6)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개항 이후 제물포 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이 되면서 형성되었다.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한국 화교들의 터전으로 다양한 중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옛 화교들이 세운 의선당, 중국 범종, 청국영사관, 답동성당, 인천중화기독교회 등 각종 문화유산과 종교시설이 남아있다. 공화춘을 비롯해 다양한 중국 음식점이 많이 남아 있다. 자장면, 짬뽕, 물만두, 월병 등 중국 음식 맛집이 많아 차이나타운을 둘러보며 맛있는 음식도 함께 맛보자.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59번길 20
7)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늘목 또는 얼항으로도 불리며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울창한 송림과 해수욕장 양쪽 옆으로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특히 낙조가 아름답기로 서해안에서 손꼽힌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공항버스가 통과해 차량이 없는 사람도 편하게 올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바나나 보트, 제트스키 등의 다양한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활동적인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지만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넓은 잔디밭과 충분한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유롭게 쉬어가는 것도 좋다.
주소: 인천 중구 용유서로302번길 16-15
8) 송도 센트럴파크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 섬 송도는 도회적인 이미지의 상징이 되었다. 송도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미래 도시에 온 것 같다는 것으로 통한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있는 공원으로 이국적 풍경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늘로 뻗은 고층 빌딩들 사이로 깔끔하게 정리된 공원이 그야말로 그림 같다. 공원 내에는 1.8km의 해수로가 있어 카누, 카약, 보트 등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산책 정원, 조각 정원, 테라스 정원 등으로 꾸며진 공원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구비되어 있다. 근처 G타워 33층에 오르면 센트럴 파크 전경을 마치 조감도 느낌으로 볼 수 있다.
주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9) 동막 해수욕장
동막 해수욕장은 강화도 본 섬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밀물 시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썰물 시에는 갯벌에 사는 여러 가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세계 5대 갯벌로 선정된 엄청난 규모의 바다로 수도권 최고의 갯벌 체험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곳이다. 해변 끝으로 가면 조선 숙종 5년(1676)에 축조한 강화 54돈대 중 하나인 분오리돈대가 있는데, 분오리돈대에 오르면 강화의 남단 갯벌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는 인천 국제공항도 볼 수 있다.
주소: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10) 콩돌해변
콩알만 한 자갈들이 바닷가에 널려있어 콩돌해안이라 불리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올망졸망한 콩돌들이 800m 길이의 해변에 30m 폭으로 덮여 있다. 콩돌들은 백령도 지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규암이 부서지고 해안 파도에 의해서 닳고 닳아서 만들어졌다. 밀려가는 파도를 따라 또르르 울리는 청량한 콩돌들의 소리를 들으며 답답했던 마음이 뚫리는 기분이 든다. 콩돌은 천연기념물이므로 가지고 나가면 벌금을 내야 한다.
주소: 인천 옹진군 백령면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세요.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서울 근교 여행 검색을 할 때면 인천 여행이 자주 뜬다. 인천은 서울에서 가깝고 역사적 장소, 공원, 해변, 박물관 등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곳이다. 이번 시간에는 인천에 아이들과 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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