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 거제도는 섬이지만 1971년 통영과 거제 사이 거제대교가 놓여 뭍과 이어진다. 거제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관광지 또한 많아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와 함께 거제도 여행을 계획 중 거제도의 아이와 가볼 만한 곳에 주목해 보자.

 

1. 외도 보타니아

출처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최초로 지어진 해상 식물원으로 거제도 와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약 15분간 이동해야 한다. 유람선 안에서 승무원분께 외도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보타니아는 한 개인이 섬을 사들여 정성을 들여 꾸민 민간공원이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약 3,000종의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고, 공원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남해바다와 식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멋지고 이국적인 정원, 푸르른 바다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게 만드는 곳으로 유럽의 어느 궁전 정원에 들어온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2. 바람의 언덕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거제도에 여행하러 온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리는 핫플레스로 탁 트인 풍광에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다.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졌다. 바람의 언덕 랜드마크 대형 풍차 앞에 이르면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풍차가 만들어내는 동화 같은 풍경에 감탄이 나온다. 멋진 풍경도 눈에 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길을 따라 걸어보자.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

 

3. 신선대

출처 한국관광공사

바람의 언덕 맞은편에 있는 신선대는 거제의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하늘의 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거제 8경 중 하나로 몽돌해변, 기암괴석, 다도해상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신선대는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틀어잡고 있는 형상인데 그 주변의 해안 경관과 더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선대는 그 모습이 ‘갓’처럼 생겨 갓 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이 바위에 득관의 제를 올리면 그 소원을 이룬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해 질 무렵에 방문하면 석양까지 더해져 아름다움이 배가된다.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3

 

4.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출처 한국관광공사

6.25 당시의 가장 큰 포로수용소 유적으로 당시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수용하던 곳이다. 최대 17만 3천 명까지 수용했다 전해진다. 전시실, 영상실, 기념품 판매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시실에는 포로의 발생, 배경, 생활사, 포로 유품, 폭동, 석방 등이 전시되어 있고, 영상실에서는 당시 촬영한 필름과 포로 출신 인터뷰를 통하여 10분간 포로에 대한 내용을 상영하고 있다. 전쟁의 참상과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예약을 통해 모노레일을 타고 유적공원으로부터 옛 미군 통신대까지 둘러볼 수도 있다.

주소: 경남 거제시 계룡로 61

 

5. 거제 식물원

출처 한국관광공사

거제 식물원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연구, 수집하고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고자 하는 열대 식물원으로 정글 돔에는 선인장을 비롯해 다양한 열대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이 거대한 새 둥지에서 인증숏을 남겨보자. 야외에는 정글 타워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정글 타워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대형 슬라이드 3종과 일반 슬라이드 2종, 다양한 영상 체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 구분되어 있고 사전 예약 후 사용 가능 하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80명이다.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978-27

 

6. 매미성

출처 한국관광공사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벽이다. 한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큰 규모로 유럽 중세 시대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성벽이다. 성 꼭대기에 올라가면 몽돌이 깔린 바닷가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 곳곳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폿이 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7. 거제 씨월드

출처 한국관광공사

조선해양문화관 옆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돌고래 체험 파크로 돌고래 쇼로 유명한 아쿠아리움이다. 돌고래와 벨루가가 함께하는 쇼를 볼 수 있다. 특히, 흰고래 벨루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곳이다. 매달 지세포 해안의 쓰레기를 주우며 탄소중립을 몸소 체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캠페인에 참여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15

 

8.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출처 한국관광공사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조선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제도. 지세포에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은 선박의 역사에서부터 첨단 조선 기술까지 조선·해양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테마파크다. 유아들을 위한 배를 테마로 한 놀이터 유아 조선소에서는 놀면서 배가 움직이는 원리를 배울 수 있고, 누르기만 하면 화면이 움직이며 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4D 영상탐험관은 위그마린호에 올라 특수 안경을 쓰면 거제 앞바다를 탐험할 수 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2

 

9. 거제 케이블카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학동고개 매표소에서 노자산 정상에 있는 전망대까지 이동하는 360도 파노라마 케이블카로 거제의 자연 산과 노을, 숲과 바다, 경계 없는 자연 속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천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 케빈과 투명 크리스털 케빈을 함께 운영한다. 아래로는 거제도의 명물 해금강과 바람은 언덕, 한려수도의 절경이 내려다보인다. 7세 이하는 가족 관계 증명 서류 제출 시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중앙로 288

 

10.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출처 한국관광공사

맹종죽이란 호남죽, 죽순죽, 일본죽, 모죽이라고도 하며, 높이 10~20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은 대나무를 말한다.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은 이러한 맹종죽과 자연환경을 이용한 치유 및 체험을 하는 죽림 테라피 공간이다. 시원한 대나무 그늘 덕분에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대나무 숲 해설, 대나무 소원 담장 체험, 맹종죽 공예품 만들기 체험, 숲 속 서바이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중간중간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있다. 정상에서는 바다와 작은 섬, 거가대교가 한눈에 보인다.

주소: 경남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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